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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아일보 경제금융기타2026. 5. 20. 오후 3:30:00
퇴직연금 500조 돌파에도… 가입자 절반 수익률 2%대 그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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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해 퇴직연금 시장 규모가 500조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연간 수익률을 기록했지만, 가입자 절반은 2%대 수익률에 그쳐 투자 양극화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이는 실적배당형 투자자와 원리금보장형 투자자 간 수익률 격차가 크게 벌어진 결과입니다.
핵심 키워드
퇴직연금수익률실적배당형원리금보장형투자 양극화
퇴직연금 시장 규모가 지난해 처음으로 500조 원을 넘어섰다. 하지만 수익률 상위 10%와 하위 10%의 차이는 40배 가까이 벌어져 투자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. 수익률 상위 10%는 상장지수펀드(ETF) 등 실적배당형에 투자했고, 하위 10%는 예금 및 보험 등 원리금보장형 상품에 투자했다. 20일 금융감독원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‘2025년 우리나라 퇴직연금 투자 백서’에 따르면 지난해 말 퇴직연금 적립금은 501조4000억 원으로, 전년 말보다 16.1%(69조7000억 원) 늘어났다. 2024년에 퇴직연금 적립금 400조 원을 돌파한 뒤 1년 만에 다시 500조 원을 넘어선 것이다.연간 수익률은 6.47%로 2005년 제도 도입 이후 가장 높았다. 하지만 지난해 증시 호황으로 높은 수익률을 보인 국민연금(19.9%)과 코스피 상승률(75.6%), 글로벌 연기금 등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다. 운용 방법별로 보면 실적배당형 수익률은 16.80%로 원리금보장형(3.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