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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아일보 경제산업기타2026. 5. 20. 오후 3:30:00

밀값 12% 뛰고 옥수수 7%… 중동전쟁에 국제 곡물가격 급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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핵심 요약

중동 전쟁 장기화로 밀, 옥수수 등 국제 곡물 가격이 12% 이상 급등하며 관련 업계의 원가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습니다. 정부와 업계는 단기적인 수급 불안은 없을 것으로 보지만, 전쟁 장기화와 환율 변동성으로 추가 가격 상승 가능성이 있어 기업들의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

핵심 키워드

국제 곡물가격옥수수중동 전쟁환율 변동성

관련 종목 티커

중동 전쟁이 장기화되며 밀, 대두, 옥수수 등 국제 곡물 가격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. 당분간 가격 상승 압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정부와 업계는 올해 8∼11월의 공급 물량을 확보하고 있어 당분간 수급이 안정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. 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달 평균 밀 선물가격은 t당 약 226달러로 중동 전쟁 발생 전인 2월(약 202달러)보다 12.1% 올랐다. 전쟁으로 유가가 오른 데다 주요 생산국인 미국의 가뭄으로 생산량 감소가 우려된 데 따른 것이다. 같은 기간 유가 상승, 비료 공급 차질 우려 등의 영향을 받아 대두와 옥수수 평균 가격도 각각 6.3%, 7.6% 상승했다. 전쟁이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환율 변동성이 커지면서 가격이 더 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. 다만 정부는 단기적으로 수급 불안이 발생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고 있다. 업계는 올해 8∼11월 공급할 물량에 대해 계약을 해둔 상태다. 식용 밀의 경우 11월 하순까지 사용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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